뉴스 2017년 09월 26일

다음웹툰과 카카오페이지, 천만웹툰 <스틸레인> 시즌2 <강철비>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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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바탕 속 검정색 Kakao CI

- 후속  <강철비:스틸레인2 FULL STORY>와 영화 <강철비> 동시제작

- 원작 웹툰의 시즌 2 작품을 웹툰과 영화로 동시 제작하는 최초 사례

- 대한민국 디지털스토리 콘텐츠 산업의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시도


[2017-9-26]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이1100만명 이상의 독자를 끌어 모으며 인기몰이를 한 웹툰 <스틸레인>의 후속 작품을 연재한다.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다음달 2일부터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에 <스틸레인>의 시즌2 <강철비: 스틸레인2 FULL STORY(글 : 양우석, 정하용 / 그림 : 브리헴)> 연재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북한 내 쿠데타로 인해 북한의 권력 1호와 정예요원 엄철우가 남한으로 피신하면서 벌어지는 일촉즉발의 한반도 위기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연재는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이 <스틸레인>의 시즌 2 작품을 선보인다는 점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스틸레인>의 시즌2 작품으로 웹툰 <강철비: 스틸레인2 FULL STORY>와 오는 12월 개봉하는 영화 <강철비>가 동시에 제작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원작 웹툰을 영화로 만드는 시도는 여러 차례 있었다. 하지만 원작의 시즌 2 작품을 웹툰과 영화로 동시에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새로운 디지털 스토리 모델이라는 분석이다. 독자들은 <강철비: 스틸레인2 FULL STORY>를 통해 영화 초반부를 미리 접해볼 수 있게 된다. 웹툰이 첩보전의 디테일에 집중했다면 영화는 스토리의 빠른 전개와 스펙터클한 영상 등을 강조했다. 


영화 <강철비>의 감독은 영화 <변호인>을 연출한 양우석 감독이다. 양 감독은 영화 <강철비>의 각본을 토대로 웹툰 <강철비: 스틸레인2 FULL STORY>를 연재한다. 양 감독은 <스틸레인>, <브이>, <당신이 나를 사랑해야 한다면>, <봉이 김선달> 등을 통해 웹툰 작가로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카카오 콘텐츠사업부문 이진수 총괄 부사장은 “하나의 이야기를 소재로 동시에 만들어진 웹툰과 영화를 통해 독자와 관객은 더 풍부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웹툰, 웹소설, 영화, 드라마 등 이야기 콘텐츠의 새로운 융합과 결합이 일어나는 등 우리나라 디지털스토리 콘텐츠 산업의 생태계가 새롭게 구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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