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6년 02월 25일

카카오톡, 스마트 인지기술로 가짜 친구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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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이미지 보여주지 않고, 처음 가입한 국가의 국기 이미지 표시

- 스팸, 친구 사칭 사건에 악용되어 온 미/중국 번호에 우선 적용

- 가짜 친구 쉽게 판별해 각종 사칭 사기 사건 예방할 수 있어



2012년 7월 9일–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가 가짜 친구를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스마트 인지 기술을 적용했다. 


한쪽만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경우, 1:1 대화창에 프로필 이미지를 보여주지 않고, 메시지를 보낸사람이 가입한 국가의 국기를 표시해준다. 기존에는 개인이 설정한 프로필과 이름이 보여졌다(첨부 화면 참조). 카카오톡은 문자나 전화처럼 한쪽만 번호를 알면 연락을 취할 수 있는 통신 수단의 기본을 적용해 모바일 메신저에 도입했기 때문이다.


스마트 인지기술을 적용하는 국가표시 기능은 친구가 아닌 미국/중국 국가번호를 사용하는 사람이1:1 대화를 시도할 경우에 우선 지원된다. 이미 친구가 맺어져 있는 사용자간, 한국 번호 사용자간,  이미 대화창이 개설돼 있는 경우에는 해당 기능이 적용되지 않는다. 


카카오는 그동안 스팸신고, 친구 사칭 사기 사건이 접수된 모든 사례를 분석한 결과, 미국 중국 번호를 악의적으로 생성해 피해를 입힌 것으로 나타나 미국과 중국 번호에 먼저 적용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향후 가짜 번호에 악용되는 국가 번호가 발생할 경우 즉각 스마트 인지기술을 추가 적용해 피해 예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측은 “이번에 적용한 가짜 친구를 쉽게 판별할 수 있는 스마트 인지기술로, 가짜로 친구인 척 하며 벌어질 수 있는 각종 금전 요구나 사칭 사기 사건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 카카오톡은 친구목록에 없는 모르는 사람이 대화를 시도할 경우 대화창 상단에 스팸신고, 차단 버튼과 함께 금전 요구 등의 사기사건에 주의를 요하는 메시지를 표시함으로써 사용자의 주의를 환기하는 조치를 취해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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