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

- 다음카페가 밟아온 9년간의 역사를 회원들과 함께 공유
- 하반기 중 RSS게시판 오픈, 카페관리 등의 개편 통해 사용자 편의성 대폭 강화

2008-05-27.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의 역사, 다음카페가 아홉 돌을 맞았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지난 99년 5월 처음 문을 연 다음카페의 9주년을 기념해 다음카페 이용자만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대대적인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그 동안 다음카페는 지역, 동창 등 각종 동호회 모임에서 출발해 국내의 주요 사건 및 이슈를 전하는 창구로 진화했으며, 최근에는 태안기름유출봉사, 숭례문보호 움직임 등을 함께하는 사회공익적 역할까지 수행하는 등 국내 최고/최대 온라인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다음카페는 정치, 여성, 경제, 재테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총 182개의 카페고리 內 730만 여 개에 달하는 커뮤니티가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또 일 평균 약 3~4천 여 개의 카페가 새롭게 개설 되며 회원들간의 정보 공유를 이끄는 대표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음은 다음카페의 9년 역사를 일궈낸 다음카페 이용자들과 함께 다음카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공유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내달 10일까지 ‘다음카페 9주년! 축하해주세요’ 이벤트를 개최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다음카페 9주년!’ 이벤트 페이지는 ▲730만 카페를 멋지게 만드는 사람들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카페를 만드는 사람’, ▲99년부터 2008년까지 매해를 대표하는 카페의 축하 인사를 들어보는 ‘카페지기의 축하 메시지’, ▲9년 카페 역사의 크고 작은 이야기를 모으는 ‘다음카페, 9년의 추억’ 등으로 구성돼, 다음카페 9년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특히, ‘다음카페, 9년의 추억’은 다음카페를 이용하면서 겪었던 잊지 못할 사연을 이벤트 페이지에 남기면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사연을 선정해 ‘아이팟 셔플’, ‘레고 캐린더’ 등의 푸짐한 선물을 증정 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9년의 역사를 함께 한 대표카페의 카페지기 10명에게 축하 케익을 전달하고, 9주년 이벤트 기간 동안 축하메시지를 남기는 참여자에게는 ‘닌텐도wii’, ‘데스크 노트’ 등을 경품을 제공하는 사은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은 사용자 참여와 편의성 측면을 한층 강화한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카페 ‘RSS게시판’ 기능 제공, ▲ 회원과 게시글 관리 기능을 강화, ▲초보자도 쉽게 카페를 꾸밀 수 있도록 돕는 ‘카페 꾸미기’ 등 ‘관리 2.0’ 개편을 올 하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 민윤정 커뮤니티본부장은 “다음카페가 지난 9년 동안 국내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3,200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라고 생각한다.”며 “다음은 앞으로도 이용자 스스로 즐겁고 건강한 카페문화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이용자 참여와 편의성을 한 층 강화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