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05년 11월 14일

다음-SKT 제휴, ‘미디어다음 문자통’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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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바탕 속 검정색 Kakao CI
- 하루 3번, 휴대폰 문자메세지로 미디어다음의 최신기사 전송
- 기사내용을 문자메시지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2005-11-14, 직장인 김경태씨(28)는 더 이상 출근길 지하철에서 신문을 펼쳐 보지 않는다.

최신뉴스 중 주요 뉴스만 속쏙 뽑아 휴대폰 문자메세지로 받아보는 서비스에 가입했기 때문이다. 제목만이 아니라 내용 전체를 요약 전달해 뉴스를 찾아보는 시간이 절약되고, 속보를 가장 빠르게 접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서비스로 꼽는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SK텔레콤(www.sktelecom)과 제휴, 휴대폰 문자메세지로 미디어다음의 최신 주요기사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미디어다음 문자통’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미디어다음 문자통서비스는 평일에 하루 3번, 주요 뉴스를 문자 메시지로 발송하기 때문에 언제어디서나 빠르고 간편하게 최신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자는 요일별 테마뉴스를 포함해 일일 총 15개의 최신 기사와 최대 9개의 사진 기사 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제공기사외에도 무선NATE상의 미디어다음 서비스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MMS)가 지원되는 단말기의 경우, WAP페이지 접속 없이도 문자메시지 상에서 바로 기사를 확인할 수 있어 통화료 부담도 없다.

서비스 신청은 미디어다음 웹페이지와 무선NATE(NATE 접속 > 커뮤니티 > 미디어다음 문자통) 에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가격은 월정액 1,200원으로 휴대폰 요금에 자동 포함되어 청구된다. 현재는 SKT사용자만 가입할 수 있으며, 향후 LGT, KTF 등으로 서비스 제공범위를 넓혀 갈 예정이다.

다음의 무선포털팀 김수경 팀장은 “미디어다음 문자통 서비스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유무선 연동형 미디어 서비스의 단초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다음은 개인별 취향에 맞는 뉴스편집, 자신이 원하는 뉴스에 대한 속보 알림 등 고객을 위한 맞춤형 미디어서비스를 지향할 것이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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