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03년 08월 12일

다음, 포털 최초로 ‘중국어사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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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바탕 속 검정색 Kakao CI
- 다음, ‘세이차이나’와 제휴 체결하고 13일부터 중국어 사전 서비스 제공
- 오프라인에서 발매되는 사전보다 많은 24만 한중, 중한 단어 제공
- 대만 중국어인 번자체도 지원하며, 초보자를 위해 ‘병음’도 표기
- 중국어사전 오픈하고 국어사전, 영어사전, 백과사전과 함께 ‘통합사전’ 선보여

2003년 8월 12일 – 인터넷 미디어 기업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이재웅, www.daum.net)이 포털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어 사전을 오픈하고, 다음검색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다음은 온라인 중국어 사전 전문업체 세이차이나 (대표이사 : 정광민 www.saychina.co.kr )와 제휴를 체결하고 약 24만개 중한, 한중 단어를 13일부터 제공한다. 이는 오프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종이 사전의 단어량 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다음중국어사전’은 기본적인 중국어 단어는 물론, 경제 무역 용어, IT 용어 등 실제 업무, 학습에 필요한 중국어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특히 IT용어는 영어, 중국어, 한국어 3개 언어로 동시에 표기되는 英中韓 방식인데다 우리 나라 말로 쉽게 풀이까지 되어 있어 유용하다. 다음은 발음이 어려운 중국어의 특성을 감안해, ‘병음’을 표기해 초보자들의 이용을 돕고, 대만 중국어 사용자들을 위해 ‘번자체’도 지원하고 있다.

다음 이수형 검색사업본부장은 “현재 다음에는 중국 관련 카페만도 5천개가 넘고, 카페 가입회원수만도 73만명에 달하는 등 네티즌들의 중국에 대한 관심이 높다. 다음검색은 이러한 네티즌들의 니즈를 빨리 파악하고, 이를 서비스에 반영해 네티즌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No. 1 검색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다음검색은 새롭게 선보이는 중국어 사전을 기존의 영어사전, 국어사전, 백과사전과 함께 통합해, ‘통합사전(dic.daum.net)’을 오픈했다. 네티즌들은 다음검색 창에서 단어를 입력하면 사전 메뉴를 통해 백과사전적 의미, 국어사전적 의미 뿐만 아니라 영단어까지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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