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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12월 20일 - 국내 최대의 토종 포털사이트인 ‘다음’(www.daum.net)은 회원들간의 거래를 중심으로한 C to C 방식의 인터넷 경매서비스 ‘다음경매’를 내일부터 개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음경매’는 회원들에 의해 직접 운영되고 회원과 회원간의 거래(C to C)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에서 상품업체가 경매서비스에 입점하는 방식의 경매사이트들과의 차별성을 나타낸다. 또한 ‘다음경매’는 국내 최대 회원인 500만이상이 자발적으로 이용하는 거대 인터넷 경매서비스로서 ‘다음’ 포털사이트안에서 강력한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다음경매’는 회원운영에서 물품등록 및 입찰, 낙찰등의 경매 전과정이 독자적인 ‘다음’ 회원들간의 커뮤니티로 운영되며, 이에 필요한 플랫폼은 경매솔루션 제공업체인 셀피아의 솔루션을 이용하게 된다. 또한 500만이상의 회원이 참여하는 초대형 인터넷 경매서비스의 등장으로 경매업계는 물론 인터넷업계에 큰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이재웅사장은 " 경매서비스는 회원들간의 커뮤니티를 자발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컨텐트로서 ‘다음’의 거대 포털사이트안에서 강력한 커뮤니티 역할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라며 자신감을 밝혔다.

인터넷 경매는 진열된 물건을 보고 구입을 결정하는 “쇼핑몰“과는 달리 누구나 사고 팔 수 있다는 점과 최종 낙찰을 받기 위한 흥미로운 과정, 다양한 상품 목록등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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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보도자료에 관한 문의는 다음커뮤니케이션 홍보담당 선임 조은형(직통 550-9813 / echo@daum.net)으로 연락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