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포용적이며 믿을 수 있는 기술을 위한
카카오 그룹의 노력
카카오 그룹은 현시대의 기술 발전의 속도에 발맞춤과 동시에,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부작용을 예방하고 이용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2년 7월에 카카오 공동체기술윤리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설립했습니다. 그룹 전반의 기술윤리를 점검하고 높아지는 사회적 기준을 충족하기 위하여 국내 최초로 설립된 ‘위원회’는 카카오의 계열사들이 함께 기술윤리 이슈를 고민하고 방향성을 설정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2024년 4월, 기존의 ‘위원회’를 카카오 CA협의체 산하의 ‘그룹기술윤리 소위원회(이하 소위)’로 개편하면서 카카오 그룹은 한층 강화된 거버넌스 체계 하에서 기술윤리 관련 정책과 활동을 통합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소위’는 카카오브레인이 디케이테크인과 합병되고 기존에 참여하지 않았던 카카오스타일과 카카오헬스케어가 ‘소위’에 새롭게 참여하여 총 10개 계열사로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 소위원회의 위원장으로는 카카오 Kanana X의 이상호 리더가 선임되었으며, 각 계열사의 기술윤리 총괄로 구성된 소위원회와 팀장급 이상으로 구성된 실무회의도 신설되었습니다. 실무회의는 ‘소위’에서 합의된 방향성과 의사결정 사항을 바탕으로 실천안을 도출하고 각 계열사에 전파하는 역할을 합니다. ‘소위’와 실무회의 모두 매월 1회 정기 회의를 개최하여 상시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룹기술윤리팀은 ‘소위’의 원활한 운영과 카카오 그룹 기술윤리 정책의 통합 관리 및 실천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2024년에 운영된 ‘소위’가 기존의 ‘위원회’와 비교해 갖는 가장 큰 차별점은 ‘역할의 변화’입니다. ‘위원회’가 계열사별 기술윤리 현황을 공유하고 방향성을 논의하는 컨센서스 조직이었다면, ‘소위’는 카카오 그룹 전체의 통일된 기술윤리 정책을 수립하여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하는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러한 ‘역할의 변화’에는 한층 높아진 사회적 기준에 응답하고 기술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카카오 그룹의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정책을 통합적으로 관리한 결과, 2024년도 카카오 그룹 전반의 기술윤리 거버넌스⋅정책⋅활동 성과가 증가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먼저, ‘소위’는 참여 계열사 전반에 적용되는 3건의 정책을 신설 및 개정했습니다. 기존 ‘카카오 그룹의 책임 있는 AI를 위한 가이드라인’에 ‘10. 이용자의 주체성’ 조항을 새롭게 추가하였고, ‘안전한 AI를 위한 핵심 체크리스트’ 점검 절차를 만들어 참여 계열사의 AI 기반 서비스 신규 출시 및 업데이트 시 이를 적용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생성형 AI의 사내 활용 정책’을 신설하여 임직원이 보다 안전하게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외에도, 월간 테크에틱스 발간, 그룹 리터러시 활동 소개 페이지 개설, 연간 그룹 기술윤리 보고서 발간, 국내외 외부 소통 및 협력 등 그룹기술윤리 소위원회는 2024년에 보다 폭넓은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참여 계열사 역시 2024년에 다양한 영역(①안전과 신뢰, ②투명성, ③포용성 및 공정성, ④개인정보보호 및 보안)에서 기술윤리 노력을 확대하였습니다. 올 한 해 ‘소위’ 및 계열사 전반의 활동 내역은 총 40건에 달합니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역기능을 사전에 차단할 수는 없지만, 사전에 대비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카카오 그룹의 모든 구성원은 오늘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카카오 그룹의 기술과 서비스로 보다 안전하고 포용적이며 믿을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2024 카카오 그룹 기술윤리 보고서
- if(kakao) 카카오는 어떻게 AI를 일상의 언어로 만들까? #AI#AINative#ifkakao
- 보도자료 발행일 2024.12.24 카카오, ‘2024 그룹 기술윤리 보고서’ 발간 #그룹기술윤리보고서#그룹기술윤리소위원회
- 보도자료 발행일 2024.12.19 카카오, UN 포럼에서 공공기여 사례 및 기술윤리 노력 소개 #기술윤리#공공기여#UN포럼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