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2024년 08월 28일

사칭이 의심될 땐,
카카오톡 ‘페이크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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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아닌 해외 번호 가입자의 지인사칭이 의심될 경우에 알려주는 '글로브 시그널', 친구가 아닌 국내 번호 가입자의 지인사칭이 의심될 경우 알려주는 '스트레인저 시그널', 안전한 카카오톡 사용법을 알려주는 '카톡 안녕가이드'와 '카카오톡 안녕캠페인' 등 카카오는 사칭∙사기 등 범죄에 맞서 이용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용자 보호를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는 카카오는 2024년 8월 14일 더 강력한 기능을 선보인다.

속지 않을 권리

피싱 범행은 나날이 고도화, 전문화되어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피싱 범죄는 검찰, 경찰, 정부 공공기관, 금융기관을 사칭해 개인 정보와 현금을 편취하는 것을 넘어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와 일반인 이미지를 도용한 주식 투자, 금융 매니저, 로맨스 스캠 등으로 다양해져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카카오는 사칭을 통한 사기와 피싱 수법이 다양해지고, 사칭의 대상이 각종 기관에서 유명인과 일반인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용자들의 속지 않을 권리를 위해 더 강력한 신규 기능을 도입한다. 이용자들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페이크 시그널’은 카카오톡 최신 버전(v11.0.0)에서 2024년 8월 14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최근 ‘불법 리딩방’이라고 불리는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 위한 카카오톡 운영정책을 개정해 8월 14일부터 적용했다. 또 지난해 3월 사기∙사칭 전용 신고 사유 항목 신설, 9월 '전화번호로 친구 추가 허용' 옵션 도입, 2021년 12월 ‘카카오톡 안녕가이드’ 배포 등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기술적, 정책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이용자 보호에 힘쓰고 있다.

(참고) 피싱 피해 확산 방지 및 근절 위한 카카오의 노력

안전한 카카오톡으로 서로를 더 믿을 수 있도록

페이크 시그널은 카카오톡 프로필 정보와 계정 및 사용 이력 등을 분석해 사칭 가능성이 높은 프로필을 자동 탐지하는 기능으로, 카카오톡 프로필과 일반채팅에 적용해 카카오톡을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친구가 아닌 사칭 의심 프로필 이미지에는 경고 표시를 노출하고, 사칭 의심 계정을 친구 추가하거나 대화를 시도하면 경고 팝업 문구를 띄워 이용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주의를 환기한다. 또 사칭 의심 계정을 마주했을 경우, 경고 문구와 함께 바로 차단하고 신고할 수 있는 경로도 안내하고 있다. 즉 이용자들이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경고 메시지를 전달해 사칭 사기와 그 피해를 막는다.

(참고) “카카오, 사칭 사기, 피싱 범죄 예방 위해 기술적 조치 강화한다" 카카오톡에 ‘페이크 시그널’ 기능 신규 도입

페이크 시그널 신고 과정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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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범죄에 사전 대처가 가능한 이유는 바로 페이크 시그널의 ‘자동 탐지 기능’ 덕이다. 범죄 예방에 큰 역할을 하는 ‘자동 탐지 기능’은 카카오의 ‘안티어뷰징 시스템’과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등의 기술이 결합해 탄생했다. 기존 톡사이렌, 글로벌 시그널 등 카카오톡 내 존재해오던 피싱 방지 기술에서 한층 고도화된 새 기능이 도입된 것이다.

 

특히 '안티어뷰징 시스템'은 카카오톡 서비스 초기부터 스패머, 어뷰저들의 활동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불법 사행성 사이트의 홍보 혹은 음란물 발송, 서비스 악용 유저가 활동한 비정상적인 서비스 이용 환경 및 이용패턴 등을 감지하면 이를 바탕으로 정상적인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이용자 보호조치가 자동으로 실행된다. 비정상적인 활동이 감지될 경우, 카카오톡 가입/인증 및 탈퇴 제한, 새로운 채팅방 생성 불가 등 서비스 이용을 제한한다.

 

‘안티어뷰징 시스템’은 머신러닝 기법과 같은 최신 기술을 도입해 효율성과 정확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으며, 민첩하고 정확한 사후 대응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탐지 기술 기반의 예방으로 무게 중심을 옮겨 이용자를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참고) 자동감지 | 카카오톡

메신저 피싱 범죄에 사이렌 울린다

카카오는 이번 ‘페이크 시그널' 기능을 도입하면서 기존 카카오톡 내 ‘피싱 및 사기 범죄 주의 기능' 체계를 재정비했다. 현재 기능뿐만 아니라 향후 출시될 기능까지 장기적으로 고려해 기능 간 연계성을 높여 이용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이다.

 

‘피싱 및 사기 범죄 주의 기능’을 총칭하는 상위 개념을 ‘톡사이렌'이라 정의하고, 그 하위에 ‘페이크 시그널'을 포함한 관련 기능들을 위치시켰다. 또 ‘피싱 및 사기 범죄 주의 기능’은 ‘OO 시그널'로 통일해 커뮤니케이션할 계획이다.

 

‘톡사이렌'이 ‘피싱 및 사기 범죄 주의 기능' 상위 개념으로 정립되면서, 기존 ‘톡사이렌’이라고 명명된 친구로 등록되지 않은 지인사칭 의심 상대가 말을 걸 경우 경고 표시와 팝업을 노출시키는 기능은 ‘스트레인저 시그널(구 톡사이렌)'로 변경된다. 이로써 ‘톡사이렌’을 필두로 그 하위에 ‘페이크 시그널’, ‘글로브 시그널’, ‘스트레인저 시그널’ 기능이 자리 잡는다.

톡 사이렌 3종 설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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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끝내 없어질 범죄와의 전쟁

사기∙사칭의 위험으로부터 채널과 이용자들을 보호하고 신뢰도 있는 채널임을 나타내는 ‘비즈니스 인증 마크’, 사기∙사칭 피해를 막고 신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기∙사칭 전용 신고 사유 항목 신설’, 선제적으로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톡사이렌(페이크 시그널∙글로브 시그널∙스트레인저 시그널)’까지. 카카오는 유명 연예인/기업인/교수, 검찰, 경찰, 정부 공공기관, 금융기관, 일반인 이미지를 도용한 사기∙사칭 등에 맞서 피싱 범죄에 정책적, 기술적 조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카카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 기업으로서 정부 기관과의 협력 및 범죄에 대한 강력한 조치, 피해 예방을 위한 방화벽 구축 등 이용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범죄와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카카오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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