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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팟’ 동영상, 코원 PMP에 연동 위한 MOU 체결
- 디바이스 확대, 쌍방향성 등 통해 다음 이용자 접점 확대

2007-07-26, 이제는 No.1 동영상 UCC 서비스인 다음 ‘tv팟’의 동영상을 개인용 PMP 단말기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과 멀티미디어 기기 제조업체인 ㈜코원시스템은 26일 서울 역삼동 코원 사옥에서 다음 최소영 동영상플랫폼 본부장, 코원 이기웅 영업마케팅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 ‘tv팟’의 동영상 콘텐츠 연동 등에 대한 양사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이번 제휴로 다음 “tv팟“ 내 인기 동영상 UCC가 코원의 PMP(Portable Multimedia Player, 휴대용 멀티미디어 기기)를 통해 다운로드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다음은 우선적으로 ‘tv팟’과 코원의 PMP 모델 가운데 ‘COWON D2’의 연동을 추진한 뒤, 동영상 콘텐츠 제휴 범위를 보다 넓혀 ‘COWON Q5’, ‘COWON A2’ 등 코원의 PMP 전 모델로 연동을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음의 이번 제휴는 ‘tv팟’의 동영상 콘텐츠가 다양한 디바이스(Device, 기기)로 확대되는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Use)로써, 다음은 인터넷뿐만 아니라 개인용 PMP 등 보다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tv팟’ 내 양질의 동영상 콘텐츠를 공급하게 돼, 얼리어답터를 비롯한 이용자와의 접점을 보다 확대하게 됐다.

특히, 이번 제휴에서 코원 PMP를 통해 다운로드 받은 동영상에 대한 재생 횟수 등 데이터 정보가 기술적으로 다음의 동영상 플레이어나 ‘tv팟’과 상호 연동되게 구현됨으로써, 포털의 동영상 콘텐츠가 디바이스 확장된다는 의미와 함께 명실상부한 쌍방향적 컨버전스 미디어의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음은 ‘tv팟’에 이어 ‘노하우팟’, ‘라이브팟’ 등 일련의 ‘팟’시리즈 성공적 론칭 이후 동영상 UCC, 생중계, VOD(Video on Demand, 주문형비디오) 등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각화된 제휴를 통해 방대한 동영상 콘텐츠 확보, 디바이스 확대 전략 등을 통해 이용자와의 접점을 계속해서 넓혀갈 계획이다.

다음 동영상플랫폼본부 최소영 본부장은 “다음 내 이용자 중심의 동영상 콘텐츠가 ‘tv팟’ 이외에도 얼리어답터를 시작으로 대중화 되어가는 PMP로까지 디바이스 영역이 확장된 것”이라며, “다음은 양질의 동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디바이스 확장 전략을 통해 이용자 접점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